UPDATE. 2024-04-26 19:33 (금)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민낯”
상태바
“권력을 사적으로 유용하는 이재명 김혜경 부부의 민낯”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1.30 2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포커스신문] = 김혜경 씨는 이재명 후보 경기도지사 시절 배 모 사무관을 개인의 사적 수행비서로 이용해 왔다는 의혹을 받아 왔다. 5급 공무원을 비서로 쓰는 건 국무총리급 의전이다.

배 모 사무관은 이재명 후보 성남시장 시절에는 성남시 공무원으로 있었고, 지금은 공무원을 그만두고 이 후보 선거캠프에 합류해서 일하고 있다.

2013년도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어버이날 공식행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2013년도 어버이날(5월 8일)을 맞아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가 어버이날 공식행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이에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병민 대변인은 29일 논평에서 이재명 후보 부부를 따라다니는 것을 보면 여전히 김혜경 씨 수행을 하는 것이 아니냐고 힐난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이와 같은 사실에 대해 지난해 말 이재명 후보와 김혜경 씨, 그리고 배 모 씨에 대해 직권남용국고손실죄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고 상기하고 그간 더불어민주당은 사실이 아니라며 강력히 부인해 왔지만, 오늘 한 제보자의 증언을 담은 SBS의 보도를 통해 그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제보자는 김혜경 씨를 함께 의전 하자는 배 모 씨의 권유로 경기도청 비서실에 취직했다고 한다. 하지만 지극히 사적인 의약품 대리 처방 수령음식물 배달과 같은 김 씨의 심부름이 전부였다고 밝히고 있으니,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하겠느냐고 역설했다.

김 대변인은 이것은 공무원과 공적 재원을 배우자를 위한 사적 용도로 전락시킨 것은 공권력을 사유화한 것이라며 수사기관은 제보자의 보호 및 증거 확보에 만전을 기하여 신중하고 강력한 수사를 신속히 진행하라고 강력히 촉구했다.

더나가 이 후보는 대선 출마선언에서 누군가의 미래가 궁금하면 그 사람의 과거를 보아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 공권력을 사적으로 남용한 이 후보 부부의 과거를 보니, 그의 어두운 미래가 너무나 선명하게 그려지지 않는가?”라고 추문하면서 이 후보 부부는 더 늦기 전에 국민 앞에 진실을 고백하고 즉각 책임지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