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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지차제장 법인카드 '내 집 살림' 전수조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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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참에 지차제장 법인카드 '내 집 살림' 전수조사해야
  • 변준성 기자
  • 승인 2022.02.12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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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이재명 민주당 후보 부인의 법카사용 논란으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장의 배우자들이 별안간 장을 보지 않는다는 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그 와중에 민주당 유인태 전 사무총장이 김혜경 씨의 불법 갑질 의전에 대해 도지사 부인이 장보러 가는 것 봤느냐고 했기 때문에 그 정도가 생각이상의 파장이 크게 진행됐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성남시장의 권력과 경기도지사의 권력 차이가 그렇게 큰 것인가?”라면서 “시장 배우자, 후보 배우자였을 때는 장도 직접 봤다고 했던 김혜경 씨가 도지사 배우자가 되고나서는 왜 공무원을 비서로 두고 법인카드로 장보기를 시켰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비아냥했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성남시장의 권력과 경기도지사의 권력 차이가 그렇게 큰 것인가?”라면서 “시장 배우자, 후보 배우자였을 때는 장도 직접 봤다고 했던 김혜경 씨가 도지사 배우자가 되고나서는 왜 공무원을 비서로 두고 법인카드로 장보기를 시켰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비아냥했다.

도지사 배우자가 법인카드로 세금을 횡령하고 공무원을 사적으로 동원한 것이 문제인데 이재명의 민주당은 도지사 부인이 직접 장을 보지는 않는다며 문제의 본질을 비켜가는 발언을 이어간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선대본부 김성범 상근부대변인은 11일 논평에서 문제의 유 전 사무총장은 이런 불법 행위가 일반적인 관행이라고도 했다면서 전국의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일반적인 관행처럼 불법을 저지르고 있다는 얘기인지, 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들만 의문의 일패를 당한 꼴이 됐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사용한 생활비 내역을 조사하고 세금이 불법적으로 쓰이지는 않았는지 공개하자고 이재명 후보에게 제안하고 국민들은 도지사 배우자가 장을 직접 보는 것에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라 부정하게 사용된 국민들의 혈세를 찾아내 책임을 묻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또 김혜경 씨는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TV출연도 하고 밥을 지어요라는 책도 냈다집 바로 앞에 시장이 있어서 장보러 간다면서 많이들 알아보고 인사한다고도 밝혔다고 직시했다.

이에 김 대변인은 성남시장의 권력과 경기도지사의 권력 차이가 그렇게 큰 것인가?”라면서 시장 배우자, 후보 배우자였을 때는 장도 직접 봤다고 했던 김혜경 씨가 도지사 배우자가 되고나서는 왜 공무원을 비서로 두고 법인카드로 장보기를 시켰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비아냥했다.

끝으로 김 대변인은 유 전 사무총장은 김혜경 씨의 논란과 관련해서 이럴 때 경각심을 갖고 공직자들이 제도정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집권 여당인 민주당은 이번 일을 계기로 지방자치단체장의 생활비 내역을 전수조사하고 깨끗한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해 제도를 정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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