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오세훈-김은혜 환상의 복식조 ‘명품 경기’ 만들겠다.
[2022 지방선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은혜 성남분당갑 국회의원이 이른바 ‘지옥철’로 불리는 지하철을 타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펼쳐진 공천면접과 의원총회에 나갔다.
김 의원은 8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김포골드선과 9호선을 타고 국회 본청에 면접을 보러 갔다”면서 “말로만 들었던 '지옥철'이라는 표현으로는 설명이 부족할 것 같으며 GTX, 지하철 연장의 필요성이 더 절실해지는데 경기도민의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는 수도권 광역교통체계,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나가 김 의원은 “서울로 출퇴근하는 경기도민의 고통은 그 거리에 비례한다”며 “‘집값을 못 잡으면 출근길이라도 제대로 살펴달라’는 것이 경기도민의 소박하고도 절박한 바램인데 저는 경기도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출퇴근이 가능한 시스템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 특히 “GTX A,B,C 노선을 연장하고, GTX D, E, F를 신설하여 김포~서울 강남권~여주, 김포공항~구리~남양주, 그리고 고양~수원~의정부 순환선까지 수도권 광역교통망을 그물처럼 촘촘하게 연결하겠다”면서 “‘수도권 30분 출근 시대와 수도권 광역 교통망 확충’은 대선 핵심 공약 중 하나로 젊고 에너지 넘치는 경기도의 ‘철의 여인’ 김은혜가 가장 빠르게 해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석열 당선인-오세훈 서울시장-김은혜 경기도지사로 이어지는 환상의 복식조가 힘을 합치겠다”며 “경기도민이 출퇴근길에서 보내는 시간을 줄여 ‘명품 경기’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